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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 고고학으로 파헤친 성서의 역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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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류의 영원한 고전 - 고고학으로 파헤친 성서의 역사

21세기북스

아네테 그로스본가르트.요하네스 잘츠베델 엮음, 이승희 옮김

2019-12-17

대출가능 (보유:2,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전 세계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
성서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 책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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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성서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가장 많이 인쇄된 책,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서!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세 번째 국내 번역서로, 성서의 형성과 영향의 역사를 신학자, 문헌 연구가, 고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해석한다. 격동의 유대교의 역사 속의 경전이 어떻게 그리스도교 신앙서로 자리 잡고 이것이 오늘날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3000여 년에 걸쳐 있는 성서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추적한다.
성서는 서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자, 과학적 영역을 넘어 인류 탄생의 모호한 신비를 전해주는 유일한 문서다. 또한 종교의 경전을 넘어 인류 생성과 전개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서는 인류 전체의 정신세계에 깊숙이 뿌리내림으로써 여러 고고학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는 성서의 구절 속에 담긴 의미 해석부터 성서 밖의 정치 문화적 배경까지, 기록한 자와 남겨진 이야기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논쟁들이 가득하다. 성서의 방대한 기록 중 이미 정설이 된 사실과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지점을 주목함으로써, 성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미스터리를 추적하듯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파괴된 성전의 대체물에서 문자로 된 권력이 되기까지
성서 생성과 전개의 역사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치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고대 서사시와 성서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닮았다. 그러나 성서는 유대교의 파괴된 성전을 대신했고, 복음서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강력한 경전이 되었다. 이처럼 기록을 통해 성서는 그 자체로 믿음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성서는 누구에 의해, 언제 기록되었을까? 이 책은 총 5부 27개의 이야기들을 통해 믿음과 의심 사이에 놓인 성서를 고고학적으로 파헤쳐본다.
1부에서는 성서의 생성과 전개 과정을 폭넓게 짚어본 뒤 신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통용되는 이론과 여전히 탐구 중인 논쟁들을 이야기한다. 그에 의하면 성서는 역사적 핵심에 창작된 이야기가 덧붙은 형태이며, 이런 결론 또한 이후 연구를 통해 충분히 전복될 수 있다.
2부에서는 유대교 성서가 기록되고 전달된 과정과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분석한다. 모세, 다윗과 솔로몬, 시바 여왕 등 다양한 인물들의 숨겨진 의미를 통해 유대교 정신의 뿌리를 살펴보고 성서에서 제한하는 음식 규정을 통해 당시의 문화를 체험해본다.
3부에서는 그리스도교 경전으로서의 성서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통해 유대교와 구분되었으며 내용상의 차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여기에서 또한 역사적 관점의 합리적 의심은 언제나 동반된다.
4부에서는 성서 독점의 시대를 끝낸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험난한 과정을 따라가 본다. 뿐만 아니라 성서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 권력의 중심이 되었는지 성서의 존재 의미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성서 발굴의 과학적 성과를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성서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및 대중매체와의 접점을 소개한다. 종교 전쟁의 근거이자 세계 평화의 증거이기도 한 성서의 역사를 통해 종교를 둘러싼 미래를 함께 고민해본다.
뿐만 아니라 간략한 용어 해설과 시대별 연대표를 통해 한눈에 성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성서를 둘러싼 진실과 제기되는 의문을 통해 의심이 어떻게 확신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종교적 믿음을 넘어 권력이 되는지, 성서에 관한 모든 논쟁의 중심들을 담았다.


한 권으로 집대성한 세계의 정신과 문화
성서는 인류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성서는 오랫동안 진실성을 의심받지 않았다. 17세기 이전까지 성서의 권위는 절대적이었으며, 모든 것은 믿음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서는 이제 더 이상 과학적, 역사적 논증과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논리적으로 합당하지 않다면 내용 자체가 부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학문적 연구 성과들에도 성서는 여전히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이자 인류의 역사를 가장 방대하게 담고 있는 유일한 문서 모음집이다.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성서의 지위는 내용의 진위와는 무관하다.
역사가 언제나 가정인 것처럼, 성서를 둘러싼 연구 이론이나 관점 또한 언제든 변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성서가 많은 논쟁 속에서도 여전히 종교적, 철학적으로 의미를 잃지 않는 이유다. 오히려 성서는 이런 빈자리 덕분에 언제나 새로 읽히고 연구된다. 성서를 둘러싼 종교 전쟁의 근거를 오늘날 세계 평화의 증거로 사용하려는 노력도 이와 관련된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성서에 관한 탐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성서는 인류의 장대한 역사를 망라함으로써, 성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선사해준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성서의 개괄적인 소개와 분류뿐만 아니라 성서 구절에 담긴 세세한 의미까지 다룸으로써 폭넓은 이해를 이끈다. 성서가 기록된 때부터 절대 믿음의 시대를 넘어 계몽주의 이후에 이르기까지, 성서가 자리하던 시공간 곳곳에 함께 멈춰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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